[국제유가] 이란 산유량 동결 협조 관측에 반등…WTI 1.46%↑

입력 2016-08-24 0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이란이 산유국들의 생산량 동결에 협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반등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69센트(1.46%) 오른 배럴당 48.1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79센트(1.61%) 상승한 배럴당 49.9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만 해도 유가는 약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가 22일 보고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등의 공급 증가를 배경으로 2017년 WTI 평균 가격은 45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 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란이 생산량 동결 협력에 적극적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유가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 통신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석유 업계 관계자를 인용, 이란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조만간 제재 이전의 생산수준에 도달하고 나면, 다른 산유국들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산유국들이 내달 26∼28일 알제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포럼에서 생산량 제한 등 유가 안정 조치를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핵 개발 문제로 인한 경제 제재가 올 1월에 해제된 이란은 증산을 우선하고 있으며, 4월에 도하에서 열린 산유국 회의에서 증산 동결을 거부한 바 있다.

ESAI에너지의 사라 에머슨은 “구두 개입이 또 나왔다”고 지적하고, “이란과 이라크, 사우디는 모두가 주목하는 OPEC 회원국이다. 이 나라에서 나오는 뉴스라면 시장은 예외없이 반응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B형 독감 유행…A형 독감 차이점·예방접종·치료제·재감염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숫자로 증명한 증시 경쟁력… '오천피' 뚫은 K-제조업의 힘
  • 동작·관악·양천까지 '불길'…서울 아파트 안 오른 곳 없다
  • '나는 솔로' 29기 현커ㆍ근황 총정리⋯깜짝 프로포즈까지
  • 그린란드서 재현된 'TACO' 공식…또다시 시장에 막혔다
  • 정부·한은 "작년 하반기 이후 회복세 지속...올해 2% 내외 성장률 기대"
  • "합의 없이 로봇 불가"…현대차 노조, 아틀라스 도입 반발
  • 단독 현대제철, 직고용 숫자 수백명↓⋯이행하든 불응하든 '임금 부담' 압박
  • 오늘의 상승종목

  • 0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70,000
    • +0.29%
    • 이더리움
    • 4,462,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0.69%
    • 리플
    • 2,887
    • +1.48%
    • 솔라나
    • 192,600
    • +1.26%
    • 에이다
    • 540
    • +0.93%
    • 트론
    • 444
    • +0.45%
    • 스텔라루멘
    • 31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80
    • -0.48%
    • 체인링크
    • 18,400
    • +0.38%
    • 샌드박스
    • 242
    • +1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