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국방부·성주군수, 사드 배치 제3부지 놓고 수상한 행보”

입력 2016-08-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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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3일 사드 배치 제3부지를 놓고 수상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국방부와 성주군수를 비판했다.

강선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사드 배치 제3후보지 사전 답사에 성주군청 관계자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국방부 롯데스카이힐 골프장 답사 때 동행했다는 롯데 측 주장이 나왔다”면서 “이 때는 제3부지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전이어서 성주군청이 주민들에게 숨긴 채 국방부와 부지 변경을 추진한 것은 아닌지 의혹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강 부대변인은 “이 와중에 성산포대가 아닌 제3의 후보지를 검토해 달라고 요구한 김항곤 성주군수의 행보도 비난을 사고 있다”며 “김항곤 군수는 성주군민들이 갑작스런 사드배치 찬성과 독단적인 제3 부지요청에 항의하며 군청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자, 주민들이 전기와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군청의 모든 출입문을 잠그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3부지 사전답사 의혹과 김 군수의 독단적인 부지 요청,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국방부와 김항곤 군수 사이에 오고 갔을지 모르는 은밀한 대화를 성주 주민과 국민들은 또 몰라야 하나보다”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김항곤 군수는 제3지역 사드 배치 찬성 기자 회견을 성주 주민들을 끌어낸 후 문을 걸어 잠근 채로 기습작전 하듯 열었다”며 “이와 같은 김항곤 군수의 행동은 사드 배치 관련 밀실, 졸속, 불통, 말 바꾸기, 뒷북 수습, 그리고 또 다시 새로운 의혹의 무한 반복인 정부와 아주 완벽하게 닮아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 국민은 국방부와 성주군수가 벌이는 짜고 치듯 어설픈 사드포대 부지 선정 작업을 더욱더 신뢰 하지 못하게 됐다”며 “국방부와 김항곤 군수는 성주 주민들과 국민들에게 숨긴 채 미리 부지 변경 추진에 합의 한 것인지 솔직한 입장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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