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기사에 총 1억 지급”…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안전운전 지원캠페인’ 실시

입력 2016-08-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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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이 일정기간 교통법규 위반 없이 무사고로 운전한 운전기사 333명에게 각 30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안전운전 지원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기초질서를 지키고 안전운전을 생활화하는 운전자를 격려해 우리나라의 운전문화를 바로 세우는데 의의가 있다. 지원 대상은 버스, 택시, 트럭, 화물, 관광버스 등 영업용 차량을 운전하는 모든 운전기사다.

신청은 내달 30일까지 김영식 회장이 직접 운영하는 다음카페 ‘뚝심이 있어야 부자 된다’를 통해 할 수 있다. 이후 올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벌점 및 벌금, 무사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운전경력증명서를 관할경찰서나 지구대에서 발급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내년 1월 추첨을 통해 격려금을 일괄 지급한다.

김 회장은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약 5000여 명에 달하며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피해만도 15조 원에 이르는데, 교통사고만 줄여도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를 방지할 수 있고 허투루 사용되는 수 조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기초질서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안전운전을 생활화 하는 분을 격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마땅히 지켜야 할 기본이 지켜지지 않으면 개인이든 가정이든 사회든 유지되지 않는다”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 개개인이 실생활에서 기초질서를 습관화하는 것이 결국엔 나와 내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이번 안전운전 지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많은 국민, 기업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도 협의해 캠페인을 확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0억원의 사비로 출산장려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사회 변화를 위한 성숙한 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천호식품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출산장려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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