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3곳 중 1곳만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계획

입력 2016-08-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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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이달말부터 공개채용에 나서는 가운데 채용계획을 확정한 중소기업은 10개사 중 3개사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종업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416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하반기에 대졸 신입직을 채용하겠다는 기업은 34.1%에 그쳤다고 17일 밝혔다.

26.7%는 '채용계획이 없다', 39.1%는 '하반기 채용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다'고 답했다.

직무별로 보면 영업직(44.1%·복수응답), 생산현장직(42.7%), 영업관리직(30.8%), 연구개발직(24.5%), 마케팅직(23.1%) 순이었다.

채용 시 우대요인을 물었더니 직무경험자(49.4%·복수응답), 해당 분야 전공자(49.0%)를 우선으로 꼽았다. 이외에 인성이 돋보이는 지원자(30.5%), 직무 분야 자격증 보유자(27.4%), 입사 의지가 높은 지원자(25.3%) 등이 있었다.

잡코리아 측은 "미정 상태인 기업이 채용을 진행하면 최대 73.2%의 중소기업이 대졸 신입직을 채용하게 되지만, 경기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의 특성상 고용계획을 다소 소극적으로 수립하는 경향이 있어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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