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하이타오, 분기별 영업손실 폭 줄여…“中 악재에도 유통사업부 매출↑”

입력 2016-08-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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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하이타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204억7000만 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각각 13억 원, 26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7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폭이 해소됐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320억 원, 영업손실 33억 원을 기록, 전년도 매출액 191억 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은 화장품 유통 사업을 시작한 지난 4분기부터 매 분기마다 손실 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사업부별로는 전 분기 유통 사업을 시작한지 2분기 만에 매출액 순위 1위로 올라섰던 유통사업부가 2분기 174억9000만 원을 기록, 전체 매출의 85% 이상을 차지했다.

중국 관련 악재에도 불구하고 유통사업부의 매출이 두드러진 이유 중 하나는 유통사업부의 중국 위해시 관련 오프라인 매출이 2분기부터 반영됐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매출액 성장세를 유지해, 내년에는 흑자 기조로 돌아설 수 있도록 영업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하이타오는 지난 달 29일 타법인주식취득을 통해 유아용품 관련 유통업체 비잉코리아의 지분 18% 가량을 취득한 바 있어 추가적인 유아용품 관련 매출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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