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자' 차승원 "첫 촬영 장소가 백두산, 날씨가 도와 단 2시간 만에"

입력 2016-08-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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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J 엔터테인먼트 )
(출처=CJ 엔터테인먼트 )

배우 차승원이 영화 '고산자' 촬영 현장인 백두산 날씨를 언급했다.

9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이하 고산자) 제작보고회가 배우 차승원, 유준상, 김인권, 남지현, 연출자 강우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차승원은 “백두산이 첫 촬영이었다. 천지의 날씨가 그렇게 급변한다는 걸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중요한 장면을 찍으러 가는 건데 감독님이 편하게 오라고 하셨다. 근데 그게 백두산이었다. 찍을 수 있는 시간도 2시간 정도였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안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차승원은 “그런 경우가 1년 중에 거의 없다고 하더라. 찍을 때 굉장히 맑았다. 끝나자마자 먹구름이 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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