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8군단 장병들, 전우 아들 치료비 위해 성금 모아 “진정한 전우의 모습!”

입력 2016-08-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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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8군단 장병들이 아들의 병원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전우를 위해 성금을 모았다.

8군단은 지난 5일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아들에게 간을 이식하고 치료 중인 황동중(33) 중사에게 군단장 격려 서신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8군단은 황 중사의 아들 민후(생후 13개월) 군이 ‘전격성 간염’ 진단을 받은 후 3000만 원이 넘는 병원 치료비가 나와 황 중사가 어려움을 겪자 모금활동을 펼쳤다. 간부와 병사 등 장병 2000명이 자발적으로 동참, 총 1550만 원을 모았다. 민후 군은 지난달 서울아산병원에서 황 중사로부터 간 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네티즌은 “정말 다행이다. 전우애가 빛나는 모습이다”, “동료의 격려 속에 두 사람이 쾌차하길 바란다”, “역시 군인다운 정신이다”, “나라를 함께 지키는 동료의 아픔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듬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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