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한국 여자 양궁 기보배, 개인전 ‘金’ 하나만 더하면… ‘신궁’ 김수녕과 타이

입력 2016-08-0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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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선수.(연합뉴스)
▲기보배 선수.(연합뉴스)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의 기보배가 개인전 금메달 하나만 더하면 ‘신궁’ 김수녕과 올림픽 금메달 개수(4개)에서 타이를 이룬다.

리보배는 8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 하나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 금메달은 지금까지 3개가 됐다.

기보배가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다. 이후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대표팀 막내로 출전,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신궁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에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한 채 방송 해설자로서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아픔도 겪었다.

절치부심한 기보배는 2015년 태극마크를 회복했고, 그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쏜 뒤 개인·혼성팀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

2015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개인·혼성팀전에서 우승한 기보배는 올림픽 대표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지켰다.

한편 ‘신궁’ 김수녕은 서울 올림픽 개인·단체전 2관왕 이후 바르셀로나와 시드니에서 단체전 금메달 2개를 추가해 세계양궁연맹이 ‘20세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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