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면세 판매 규제 부정적… 투자의견·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6-08-01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국내 사업성장률 둔화 위험이 높아졌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을 '유지'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내렸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434억원, 240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면서 "생활용품과 녹차 부문이 대형마트 채널 성과 부진으로 매출이 소폭 역신장했고 이익이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해외 사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46.4%, 59.6% 증가하며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다만 해외 부문이 연결 매출과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9%, 20% 수준으로 국내 사업의 성장률이 빠르게 둔화될 경우 이를 완전히 상쇄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한 연구원은 "관세청은 면세점에서의 국산화장품 등에 대한 구매 수량 제한을 실시할 것을 밝혔다"며 "아모레퍼시픽의 면세 채널 이익 노출은 전사의 약 40% 이상으로 추정돼 국내 사업의 성장률 하락 위험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현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실적 전망치는 종전대로 유지하나 조만간 사업 환경에 의미 있는 정책 변화가 구체화되면 그에 따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4: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841,000
    • +0.74%
    • 이더리움
    • 3,492,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0.59%
    • 리플
    • 2,108
    • -1.63%
    • 솔라나
    • 127,800
    • -1.16%
    • 에이다
    • 368
    • -2.65%
    • 트론
    • 488
    • -0.41%
    • 스텔라루멘
    • 260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40
    • -1.52%
    • 체인링크
    • 13,700
    • -2.56%
    • 샌드박스
    • 114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