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태원, 아내 생각에 눈물… “최근 생 마감할 생각까지 했다더라”

입력 2016-07-3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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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김태원 '사람이 좋다' 출연(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방송캡처)
▲부활 김태원 '사람이 좋다' 출연(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방송캡처)

부활의 김태원이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태원은 3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오랜 가수 활동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원은 자폐를 앓고 있는 아들이 농구 수업을 듣거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고 기뻐했다. 김태원은 아들의 병에 대해 “3년 동안 아들의 병을 믿지 않았다. 인정할 수 없었다"며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믿지 않았다. 비겁했던 거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김태원은 “최근 아내가 생을 마감할 생각까지 했다는 걸 알았다”며 “내 아내를 지키지 못한 점이 제일 미안하다. 내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부분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김태원은 아내의 생일 맞아 꽃다발과 생일 카드를 보내며 로맨티시스트의 모습을 보여 감동을 안겼다.

또한 김태원은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건 라디오 프로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원은 “어머니와 아내가 좋아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해서 그렇다”며 “아내와 어머니가 좋아하니 나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태원은 ‘부활’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김태원은 “탈퇴한 멤버들이 처음에는 괘씸했다. 하지만 이제는 미워하지 않고 늘 걱정한다”며 “나가서 잘못되면 다시 안기도 한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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