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에 검·경찰 포함해야”

입력 2016-07-29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가습기살균제 피해 국정조사 대상에 검찰과 경찰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용노동부가 옥시 가습기 살균제 원료의 유해성을 1997년부터 알고도 은폐한 점을 언급하며 “그러나 살균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늑장 수사를 하고 있고 정부의 책임은 제대로 조명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검찰·경찰을 국정조사 조사대상에 포함해 늑장수사에 대한 원인을 밝히고 기업과 정부의 책임을 명백히 물어야 한다”면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진실규명에 성역이 없어야 함은 백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가 및 기업의 유해물질 관리 및 판매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고, 피해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09: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86,000
    • +1%
    • 이더리움
    • 4,391,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1.06%
    • 리플
    • 2,857
    • +1.1%
    • 솔라나
    • 191,000
    • +0.05%
    • 에이다
    • 571
    • -1.5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6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60
    • +1.17%
    • 체인링크
    • 19,130
    • -0.42%
    • 샌드박스
    • 18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