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추경을 탓할 시간이나 여유조차 없다”

입력 2016-07-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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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7일 경제 살리기를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거듭 호소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정부의 추경안 시정연설이 있었던 이날 브리핑을 하고 “추경에 대해 탓할 시간이나 여유조차도 없는 절박한 처지”라고 강조했다. 지 대변인은 “브렉시트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 기업구조조정 및 실업, 경기침체 등 나라 안팎의 경제여건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하고 “이번 추경은 그 타이밍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경제를 위기에서 건져내고,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선 신속한 처리와 집행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경제살리기 추경안’이 적기에 통과되면, 흔들리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가뭄에 단비와 같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역석했다.

이어 “야당도 이번 추경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는 만큼, ‘경제살리기 추경안’이 제때에 통과되어 경제를 살리고 민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야당의 누리과정 예산 편성 요구에 대해선 “누리과정 예산이 ‘경제살리기 추경안’ 처리에 볼모가 되어선 안 된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미 감사원 감사결과를 통해 시도교육청들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재원여력이 있다고 결론이 났고, 1.9조 원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추가로 편성돼 재원 확보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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