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정신병원 의문의 죽음' 예고…병원측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입력 2016-07-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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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출처=SBS)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과 영등포역 연쇄 실종 괴담을 추적한다. 병원측은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 1041회는 '아무도 모른다' 편으로 제작됐다. 이날 방송은 서울의 한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망사건과 영등포역을 떠도는 연쇄실종 괴담을 다룬다.

지난 6월 제작진 앞으로 한 통의 우편물이 도착했다. USB가 들어있었고 그 안에는 병원으로 추정되는 곳을 비추는 16개의 CCTV 화면이 담긴 영상이 있었다.

영상 속엔 한 남자가 양쪽 팔과 다리가 침대에 묶여 있었다. 갑자기 그가 거친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고 인근 큰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결국 사망선고를 받았다. 남자의 나이는 겨우 27세였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남자의 가족을 찾아 위로의 뜻을 전하며 제보 내용을 알렸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무척 당황스러워했다. 아들의 주치의는 아들의 사망원인을 '알코올'이라고 밝혔다. 취재가 계속되자 병원 측에서는 법원에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기했다. 과연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일까.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영등포역 인근의 연쇄실종 괴담도 함게 방송한다. 서울 영등포 인근의 안창(구. 사창가)에는 노숙인들의 비밀스런 보금자리가 있다. 의문의 남성들이 오고 가면 노숙인들이 하나둘 사라진다는데 제작진은 소문의 진위 파악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등포역을 맴도는 연쇄 실종 괴담에 대해서 추적도 이어진다.

한편, 정신병원의 현실에 대해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늘(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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