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강세…4개월래 최고치

입력 2016-07-2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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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51% 상승한 97.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한때 97.08까지 올라 지난 3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9% 떨어진 1.102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엔화 대비 달러 가치는 소폭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 밀린 106.1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51% 하락한 116.97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가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미국의 주요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된 6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대비 4.8% 증가한 119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치(114만 건)는 물론 시장 전망치(117만 건)을 웃도는 것이다. 지난 15일에 발표됐던 6월 소매판매 역시 전월 대비 0.6% 늘어난 4569억8000만달러(계절 조정치)로 시장 예상치 0.1%를 넘어서며 미국 경기 회복세를 입증했다.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잇따라 호조를 보이면서 9월 기준금리 가능성이 거론됐다. 브라이언 데인저필드 RBS 환율전략가는 “시장이 경제지표를 주시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경제지표 호조에 기대 행동에 나설 것인지를 내다보려고 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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