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 터키의 쿠데타 발발로 강세…달러·엔, 104.88엔

입력 2016-07-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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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가 터키의 쿠데타 발발의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오후 5시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45% 하락한(엔화 가치 상승) 104.88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7% 내린(달러 가치 상승) 1.1035달러에, 유로·엔 환율은 1.24% 내린(엔화 가치 상승) 115.69엔에 거래되고 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3% 내린(달러 가치 상승) 1.3192달러를 나타냈다.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60% 오른 96.68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터키의 정국이 쿠데타 발발로 레젭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행방이 즉각 알려지지 않는 등 극도로 불안해지면서 안전통화인 엔화의 강세를 부추겼다. 일본의 강력한 재정 및 통화 완화정책 추진으로 약세를 보였던 엔화가 미국의 6월 소비 및 제조 지표 호조 발표에도 터키의 쿠데타 발발 소식에 오후장에서 강세로 돌아섰다.

달러화도 경기호조와 기준금리 연내 인상 가능성 고조 등으로 엔화 이외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해 3일 만에 강세를 보였다.

캠브리지 글로벌 페이먼트의 칼 샤모타 이사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도 미국 경제는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금리인상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달러 강세가 촉발될 여지가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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