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19~20일 ‘사드 배치’ 본회의 긴급 현안질의 합의

입력 2016-07-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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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4일 군 당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경북 성주군에 배치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 간 본회의를 소집해 긴급현안 질의를 하기로 했다.

여야3당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들께서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논쟁을 해소하기 위해 7월19일과 20일 양일간 본회의를 소집해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국무총리, 국방부 장관, 외교부 장관, 통일부 장관, 경제 관련 경제부총리, 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 사드 발표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절차로 이런 발표를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다”면서 “대정부질의처럼 각당에서 새누리당 5명,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3명 이틀에 걸쳐 사드 현안 질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사드 배치 발표 이후 각 상임위, 예결위에서는 개별적으로 질의응답이 있었지만 국민께서 전체 국무위원이 한 자리에서 모인 자리에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는 긴급 현안 질의에서 궁금증이 해소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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