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업단 수주, 광명11R구역 4251가구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입력 2016-07-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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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11R구역 조감도(사진=현대사업단)
▲광명11R구역 조감도(사진=현대사업단)
지난 1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는 경기도 광명뉴타운 내 ‘광명11R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이뤄졌다.

광명11R구역 재개발사업은 광명4동 158-403번지와 철산4동 467-83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사업지 규모만 약 20만 7000㎡에 이른다. 이는 광명 뉴타운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다.

특히 광명11R구역은 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업계관계자 및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사업지로 꼽힌다. 실제 주변으로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로 5분∼10분 거리에 있고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서울 및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이날 시공사로는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기호 1번 현대사업단이 선정됐다. 현대사업단은 사전 투표를 포함해 총 3014표 중 1677표(54.95%)를 득표했다.

현대사업단은 이 일대를 향후 425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의 일정으로는 2017년 9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예정이며 그 후 바로 다음달(2017년 10월)부터는 이주 및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다음 2018년 7월에는 착공을 시작해 2021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광명11R구역 수주는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도시정비 사업의 강자임을 다시금 확인케 해준 결과”라며 “광명뉴타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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