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 약세…달러·엔 환율 104.58엔

입력 2016-07-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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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엔화 가치 상승) 104.58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2% 오른 116.12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1% 오른 1.11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6% 하락한 96.25를 기록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일본증시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들었다. 전날 테리사 메이 영국 신임 총리가 취임하면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가 다소 누그러진 것도 엔화 매도세로 이어졌다. 메이 총리는 취임과 함께 신임 재무, 외무, 내무, 국방 등 새 내각 주요 장관 인선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진 것도 엔화 약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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