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본 더블에이 부회장 “한국 제지시장 성장 한계… 점유율 유지 전략”

입력 2016-07-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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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드림 원 트리' 캠페인 전개… "인지도 향상ㆍ홍보에 집중하겠다" 강조

▲띠라위 리타본 더블에이 부회장이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환경 캠페인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더블에이)
▲띠라위 리타본 더블에이 부회장이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환경 캠페인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더블에이)

한국을 찾은 띠라윗 리타본 더블에이 부회장이 "국내 제지시장에서 현재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인지도를 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리타본 부회장은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제지시장에서 우리의 목표는 현재의 위치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현재 한국 제지시장은 더 이상 커질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현 점유율을 고수하면서, 더블에이 브랜드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시장에서 더블에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를 확대하고, 소비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 방식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며 "이미 한국 소비자들은 더블에이의 품질에 대해선 인정했기 때문에 앞으로 '마케팅 3.0'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블에이는 한국제지와 함께 국내 복사용지시장 1, 2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태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은 더블에이 제품을 두 번째로 많이 소비하는 국가여서 비중도 크다.

리타본 부회장은 "한국은 더블에이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 더블에이 홍보를 위해 많은 재원과 시간을 투자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인지도 향상 전략의 일환으로 더블에이의 '원 드림 원 트리(One dream One tree)' 캠페인을 꼽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더블에이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참여해 3개월간 태국 자투리 땅에 복사용지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나무 100만 그루를 심는 것이 골자다. 최근 더블에이가 내세우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리타본 부회장은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지속가능한 소비의 개념을 알리고, 실질적으로 환경에 기여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이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블에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환경 문제 개선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저조한 만큼, 우리 캠페인을 통해 이를 바꿔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블에이는 이날 환경 NGO인 서울환경연합과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더블에이와 서울환경연합은 앞으로 환경 관련 인지 조사와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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