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강세…달러·엔 102.12엔

입력 2016-07-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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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102.12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59% 떨어진 113.71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10% 오른 95.61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7% 하락한 1.11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일본 엔화와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2010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고시한 것도 리스크 회피 현상을 부추겼다는 평가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달러당 6.659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일 6.472위안에서 0.18%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수준이다. 이는 일각에서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위안화 약세도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위안화 약세가 지속한다면 중국 수출경쟁력은 커질 수는 있으나 중국 내 해외 자본 이탈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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