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전제품 에너지효율 1등급 구매 땐 10% 할인

입력 2016-07-01 10:56 수정 2016-07-01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TVㆍ에어컨ㆍ냉장고ㆍ김치냉장고ㆍ공기청정기 대상…9월까지 3개월간

7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모든 가전제품 매장에서 TVㆍ에어컨ㆍ냉장고 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면 가격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당초 정부는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 디지털플라자, LG 베스트샵 매장부터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을 시행한 후 오는 15일 추가된 매장을 공지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매장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일정을 앞당겨 모든 매장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운영방향’ 중 친환경 소비 촉진 대책의 후속조치로 7월 1일부터 고효율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책을 시행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구매한 TV(40인치 이하), 에어컨, 일반ㆍ김치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5개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에 대해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소비자는 품목 또는 개인별 20만 원 한도에서 구매 가격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가전제품 구매 시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 구매 업체로부터 거래명세서(제조사, 제품명, 모델명, 판매일시, 제품가격, 휴대폰 번호ㆍ성명 등 구매자 확인)를 발급 받아야 한다.

그런 다음 이달 29일 개설되는 온라인 환급신청시스템에 거래명세서 관련 정보와 소비자가 환급받을 계좌정보 등을 입력한 후 저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환급액은 30일 이내에 구매자가 입력한 계좌로 구매가격의 10% 또는 한도금액이 송금된다.

또는 가전 유통업체가 개별 소비자를 대신해 거래명세서와 구매자 확인 정보를 온라인 환급신청시스템에 입력한 후, 소비자가 오는 29일부터 계좌정보 등만을 온라인 환급신청시스템에 직접 입력해 저장해도 같은 방법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86,000
    • +0.48%
    • 이더리움
    • 4,744,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0%
    • 리플
    • 744
    • +0%
    • 솔라나
    • 203,800
    • +2.16%
    • 에이다
    • 670
    • +1.52%
    • 이오스
    • 1,159
    • -0.94%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1.31%
    • 체인링크
    • 20,210
    • +0.6%
    • 샌드박스
    • 660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