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美 샬론과 특허침해소송 승소

입력 2016-06-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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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의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는 미국 살론 서플라이스토어와의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살론사가 침해한 자외선(UV) LED 특허기술은 UV를 발생시키는 에피(EPI)와 팹(FAB) 기술, 그리고 이 소자를 패키징(PKG)하는 기술과 경화기를 제조하는 시스템 기술까지 범위가 크다.

이번 소송 결과, 미국 UV 경화기 제조기업 살론사는 과거 특허 침해행위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배상하고, 향후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특허 로열티를 서울바이오시스에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문제가 된 특허 침해제품들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판결로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업계에서 특허 권리를 명확히 인정받게 됐다.

서울바이오시스 윤여진 UV개발센터 부사장은 “우리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해 백색 LED같이 누구나 손쉽게 자외선 응용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적재산을 존중하지 않는 기업에게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고, 3분기내 추가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자외선 LED 응용기술인 '바이오레즈'를 개발해 현재 미국 우주정거장 청정기술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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