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조선·해운 구조조정 방식 잘못...부실화 책임 분명히 밝혀야"

입력 2016-06-29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29일 박근혜 정부의 경제성과에 대해 “지난 3년 반은 그렇게 성공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서 최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원칙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의 임기가 1년 반 남았는데 이 기간에 무엇을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그간 정부가 약속한 것을 마무리하는 데 1년 반의 임기를 쓰기보다는, 다음 정권에도 (계속) 이어갈 수 있고 지금 당장 필요한 것(정책)에 집중하는 게 좋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유 부총리가 4대 구조개혁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만약 구조개혁이 그것(남은 임기 동안 역점을 둘 과제)이라면 지금의 조선·해운 구조조정 방식은 잘못된 것”이라며 “정부가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임기가 끝날 때까지 (조선·해운업을) 연명시키려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1년 반 임기에 약속한 것도 다 하고 새로 할 것도 다 하려는 백화점식으로 해서는 하나도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조선·해운업 부실화에 대해서는 책임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여야를 떠나서 책임을 확실하게 물으려면 공청회든 국정조사든 국회에서 국민이 보는 앞에서 책임을 정확히 따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 부총리는 “아직 국정조사나 공청회를 반드시 거쳐야 책임 소재가 분명히 밝혀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03,000
    • +0.27%
    • 이더리움
    • 3,382,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15%
    • 리플
    • 2,051
    • -0.15%
    • 솔라나
    • 124,400
    • -0.08%
    • 에이다
    • 366
    • -0.54%
    • 트론
    • 485
    • +1.04%
    • 스텔라루멘
    • 24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50
    • +2.47%
    • 체인링크
    • 13,640
    • -0.8%
    • 샌드박스
    • 109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