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 “친인척 보좌진 채용 진심으로 사과”

입력 2016-06-29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자신의 친·인척을 보좌진으로 채용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이에 사과했다.

박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야당 의원님의 '보좌진 가족 채용' 문제로 국민의 실망과 분노가 있는 시점에 저의 보좌진 친척 채용으로 논란을 일으켜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자신의 5촌 조카를 5급 비서관으로, 자신의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회계를 맡던 동서를 국회의원실 인턴 직원으로 채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이들은 의원실에서 맡은 업무에 있어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근무했다”면서도 “어떤 이유든 어떤 상황이든 국민 눈높이에서는 변명일 뿐인 것을 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친·인척 보좌진을 의원실에서 내보냈다고 했다.

한편 박명재 사무총장은 이날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이런 비정상적 관행이 적발되면 당 차원의 강력한 징계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27,000
    • +1.01%
    • 이더리움
    • 5,243,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08%
    • 리플
    • 725
    • -1.36%
    • 솔라나
    • 233,500
    • -0.6%
    • 에이다
    • 623
    • -1.89%
    • 이오스
    • 1,120
    • -0.62%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17%
    • 체인링크
    • 25,260
    • -3.88%
    • 샌드박스
    • 613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