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이후] 한화자산운용 "안전자산 선호↑…리츠 수혜 기대"

입력 2016-06-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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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29일 브렉시트 여파로 저금리와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리츠 자산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브렉시트가 유발한 불확실성과 이로 인한 저금리 기조는 전반적으로 부동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자산과 고배당 상품인 리츠 역시 유망하다는 견해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브렉시트 투표 당일인 지난 24일, 일간 리츠와 주식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글로벌 리츠는 -2.9% 하락한데 반해 동기간 글로벌 주식은 -4.9% 하락했다.

한화운용 측은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 미국 대선, 중국 부동산 거품 논란 등의 불확실성 상황에서도 지속 될 것"이라며 "오는 9월로 예정 된 GIC상 금융섹터에서 리츠 섹터 분리로 인해 예상되는 자금 유입도 리츠의 안전 마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브렉시트 영향권에서 멀었던 북미 및 아시아 지역의 하락폭이 적은 만큼, 향후 투자자금도 이들 지역으로 전환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화운용은 "특히 호주와 일본 지역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유망 리츠 투자처로는 저금리,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부동산 개발회사 보다는 리츠, 섹터 중에서는 리테일, 임대아파트, 핵심 지역의 오피스 등 코어 섹터가 유망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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