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자유와창의교육원 개원 2주년, 조장옥·김종훈·노희영 등 2기 교수진 합류

입력 2016-06-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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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자유와창의교육원 2기 신임 교수진 (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
▲전경련 자유와창의교육원 2기 신임 교수진 (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

전국경제인연합회 자유와창의교육원은 개원 2주년을 맞아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기념 오찬식을 열었다.

자유와창의교육원은 발족 이후 2년 동안 신임 사무관,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초ㆍ중ㆍ고 학생, 대학생, 탈북대학생, 언론인, 기업체 직원 등 약 3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육 사업을 시행해왔다.

이날 오찬식에서 송병락 원장은“헌법 기본정신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바탕으로 창조적 미래인재 육성, 합리적 경제사고와 긍정적 기업관 확산을 위해 누구나 제대로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유와창의교육원은 개원 2주년을 맞아 기업 CEO, 여성, 전직 관료를 중심으로 주요 인사 35명을 새롭게 교수진으로 영입했다.

여성으로는 최진희 고려대 교수, 민세진 동국대 교수, 노희영 YG푸드 대표가 참여했고, 조장옥 한국경제학회 회장, 김종훈 前 국회의원,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문성환 삼양사 사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홍성국 미래에셋대우 대표 등이 영입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과 김승환 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대학생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YLC, EIC, Youth Ecodemia 등 전경련의 3개 시장경제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은 전국 초ㆍ중ㆍ고 교육기부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한선옥 전경련 기획본부장은 “앞으로 전경련의 경제교육은 ‘누구나 경제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구호 하에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기회를 접하지 못하는 지역사회 일반인 대상으로 경제교육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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