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샵건, 톱6 진출…길 “기대도 안했는데”

입력 2016-06-2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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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쇼미더머니5' 방송화면 캡처)
(사진=Mnet '쇼미더머니5'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5’ 샵건이 원을 제치고 톱6에 올랐다.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사이먼디&그레이 팀과 길&매드클라운 팀이 경연을 펼쳤다 .

이날 사이먼디&그레이 팀은 G2 대신 원을 선택해 무대에 올랐다.

길&매드클라운 팀은 ‘비행소년’을 선곡했고 도넛맨과 샵건을 고민하다 샵건을 무대에 세웠다.

샵건의 등장에 그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이야기를 노랫말로 만들어 감동적인 무대를 꾸민 샵건에게 길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 후 그레이는 “가족적인 얘기를 썼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감동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고 사이먼디는 “가사가 가슴에 꽂히더라”고 평가했다.

공연비 투표 결과 원은 100만원, 샵건은 122만5000원을 받았다. 2차투표에서도 샵건은 290만원을 얻어 165만원을 모은 원에 승리하며 TOP6에 진출했다.

결과를 확인한 길은 “기대를 전혀 안하고 있었는데 어이가 없다”며 “‘쇼미더머니’ 이상한 것 같다. 나랑 안 맞다. 샵건 진짜 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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