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팬 "조양호 회장ㆍ한국정부, 한진해운 자금지원 나서야"

입력 2016-06-22 2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캐나다계 선주사 시스팬이 조양호 한진해운 회장의 사재 출연을 강하게 요구했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게리 왕 시스팬 최고경영자(CEO)는 조 회장 일가와 산업은행이 자금 지원에 나서지 않으면 한진해운이 큰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국정부도 함께 거론하며 한진해운 뒤에서 유동성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시스팬은 한진해운 용선료 인하 협상 요구에 대해 그동안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용선료를 인하할 바엔 한진해운에 댕한 컨테이너선을 모두 거둬들일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도 내보였다. 용선료 인하가 적법한 것인 것처럼 거론한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게 왕 회장의 입장이다.

앞서 조 회장과 양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대한항공 사옥에서 만나 용선료 인하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 바 있다. 이후 왕 회장은 외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진해운과 정부의 자금지원을 압박하는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시스팬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선주사로, 한진해운은 이 회사로부터 1만TEU급 컨테이너선 7척을 빌린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13,000
    • -0.27%
    • 이더리움
    • 2,633,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300,400
    • -0.03%
    • 리플
    • 1,713
    • -1.15%
    • 솔라나
    • 111,800
    • +1.18%
    • 에이다
    • 243
    • -0.41%
    • 트론
    • 498
    • +0.61%
    • 스텔라루멘
    • 32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30
    • +0.34%
    • 체인링크
    • 12,010
    • +0%
    • 샌드박스
    • 84.19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