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 약세…英 파운드화 2% 넘게 급등

입력 2016-06-2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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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5시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1% 떨어진 103.94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0% 상승한 1.13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9% 오른 117.58엔을 기록 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32% 떨어진 93.62엔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영국 노동당 소속의 조 콕스 영국 하원의원의 피살 이후 지난 주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EU 잔류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베이션의 조사에서 잔류 의견은 45%로, 탈퇴 42%를 웃돌았다. 베팅 정보사이트 오즈체커 집계에서 브렉시트 확률은 지난 14일 42.86%로 정점을 찍고 나서 현재 25.57%로 떨어졌다.

이 영향으로 달러 대비 영국 파운드화는 급등했다. 이날 파운드·달러 환율은 장중 전일대비 2.3% 급등한 1.4688달러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상승폭은 2008년 12월15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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