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김숙, 초밥 앞에서 무너진 다이어트…초밥값 내기 '박빙 승부'

입력 2016-06-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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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출처=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님과 함께2' 윤정수 김숙 부부가 초밥값 내기 박빙승부를 펼쳤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윤정수와 김숙 가상 부부가 필라테스 수업을 마친 후 일식집을 찾아 초밥으로 식사를 했다.

다이어트 중인 김숙은 녹차만 주문해 마셨고, 그옆에서 윤정수는 보란듯이 회전 초밥을 먹기 지가했다.

윤정수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김숙을 자극했고, 김숙은 결국 꾀에 넘어가 초밥을 먹기 시작했다.

이어 두 사람은 추밥값 내기를 하기 시작했고, 접시 갯수로 적게 먹은 사람이 초밥값을 계산하기로 했다.

이에 윤정수와 김숙은 서로 지지않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며 초밥을 해치워나갔다. 이에 두 사람은 거침없이 접시를 쌓아나갔다.

똑같이 17접시를 채운 두 사람은 슬슬 지쳐가기 시작했고, 이때 김숙은 윤정수를 이기기 위해 애플망고를 후식으로 주문하며 두접시 채우기를 노렸다.

그러나 손질된 애플망고는 큰 접시에 가득담겨 나왔고 이를 본 윤정수는 폭소를 자아냈다. 김숙은 "내가 애플 망고 먹는다고 했나?"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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