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롤’ 위협한다…‘롤’ 콘크리트 점유율 30% 이하로 하락

입력 2016-06-09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오버워치 홈페이지)
(사진=오버워치 홈페이지)

‘오버워치’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오버워치’ 출시 이후 내려 갈 것 같지 않았던 ‘롤’의 PC방 점유율도 30% 이하로 떨어졌다. 반면 ‘오버워치’는 2주간 점유율을 꾸준히 올리며 ‘롤’의 1위 자리도 위협하고 있다.

게임전문 리서치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는 8일 PC방 점유율 29.15%를 기록했다. ‘오버워치’가 출시 2주 만에 23.79%의 점유율을 보이며 2위를 차지한 것도 주목할 만하지만, 콘크리트로 여겨지던 ‘롤’의 30% 점유율 기록이 깨졌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롤’은 2011년 한국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이후 딱 하루만 제외하고 한번도 PC방 점유율이 30% 이하로 내려온 적이 없었다. 2014년 11월 15일에 점유율이 27.97%로 하락한 것도 ‘피파온라인3’의 PC방 이벤트 때문이었다.

‘오버워치’의 등장으로 PC방 점유율 판도가 안갯속으로 가는 모양새다. 이날 기록에 따르면 1위인 ‘롤’과의 점유율 차이는 5.36%다. 2주간의 오름세라면 격차는 빠른 시간 안에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버워치’는 출시 3일만에 ‘서든어택’을 밀어내고 PC방 점유율 2위에 올랐으며, 첫날 점유율 11.7%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99,000
    • -3.21%
    • 이더리움
    • 4,513,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840,500
    • -2.21%
    • 리플
    • 3,024
    • -3.32%
    • 솔라나
    • 197,500
    • -4.91%
    • 에이다
    • 618
    • -5.65%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58
    • -5.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60
    • -1.2%
    • 체인링크
    • 20,270
    • -4.39%
    • 샌드박스
    • 208
    • -6.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