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현대로템과 2020년까지 고속열차 30량 구매 계약

입력 2016-06-08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이미지(코레일)
▲한국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이미지(코레일)

코레일은 8일 현대로템과 한국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이하 EMU-250) 30량을 2020년 8월말까지 1014억원에 구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EMU-250은 경전선 등 200km/h의 속도로 건설된 신설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EMU-250은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한 차세대 고속열차인 HEMU-430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최고속도 250km/h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다. 현재 운행 중인 KTX-산천과는 달리 엔진을 각 차량에 분산 배치해 좌석 효율과 가감속 능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동력분산식 열차는 전동차 1량마다 엔진을 장착하는 열차다. 동력원을 맨 앞쪽과 뒤쪽의 전동차에만 연결하는 동력집중식에 비해 정차역 간의 간격이 좁아도 빠르게 속도를 높일 수도 있고 급제동 시 안전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다. 최근 5년간 세계 시장 수요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EMU-250의 기술 기반이 된 차세대 고속열차 HEMU-430은 국토교통부에서 2007년 7월부터 개발에 들어갔다. 2013년 3월 28일에 운행선로에서 세계 4번째로 421.4Km/h 달성에 성공하고 12만km에 달하는 주행시험을 거쳤다.

코레일은 EMU-250의 상용화에 힘입어 중국, 일본이 선점한 세계 고속철도 수주전에 국내 철도업체도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48,000
    • -1.81%
    • 이더리움
    • 2,961,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08%
    • 리플
    • 2,018
    • -2.37%
    • 솔라나
    • 124,600
    • -2.58%
    • 에이다
    • 378
    • -2.83%
    • 트론
    • 423
    • +1.44%
    • 스텔라루멘
    • 228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70
    • +11.68%
    • 체인링크
    • 13,050
    • -1.95%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