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현수, 양키스전서 3안타 폭발 '미친 타격감'…10경기 연속 출루 행진!

입력 2016-06-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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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볼티모어 오리올스 인스타그램)
(출처=볼티모어 오리올스 인스타그램)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3안타를 기록하며 미친 타격감을 뽐냈다.

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6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가 한 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한 것은 시즌 4번째다.

김현수는 이날 활약으로 3경기 연속 안타,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나갔다.

김현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볼티모어는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5-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현수는 1회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네이선 이볼디를 상대로 2구째 89마일(약 143km) 스플린터를 받아쳐 3루수 옆을 스치는 안타를 기록했다.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선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물러섰으나 2-5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또다시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쳤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현수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5-5로 팽팽히 맞선 7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바뀐 투수 베탄시스의 2구째 97마일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치며 주자를 1, 3루로 만들었다. 이어 마차도는 3루측 땅볼을 기록했지만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6-5 역전을 이끌었다.

결국 더 이상의 점수는 나지 않은 채 볼티모어는 양키스를 상대로 6-5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타율이 0.391로 올랐고, 김현수는 그야말로 '오늘의 선수' 급 활약으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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