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에스에너지, 칠레 태양광시장 사업진출 가시화

입력 2016-05-31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남부발전은 전날 에스에너지와 컨소시엄협약(CA)을 체결하며 칠레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동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CA는 앞서 중남미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골자로 양사가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

CA 체결로 양사는 향후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비롯해 총 사업비와 재원조달방안, 사업 및 건설계획의 수립 등을 협의할 방침이다. 칠레 현지에서 517MW급 가스복합발전(BHP Kelar) 사업을 추진 중인 남부발전은 현지법인을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태양광 모듈 생산부터 종합설계시공(EPC), 유지보수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에스에너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칠레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주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남부발전은 이를 통해 40MW 규모 태양광사업 추진 시 준공 이후 약 30년간(부지임대기간) 연평균 100억원의 안정적인 전력판매 수입을 전망했다. 또 국내기업 기자재 활용을 통한 600억원 상당의 국산 EPC 수출 효과를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2: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74,000
    • +5.2%
    • 이더리움
    • 4,175,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4.79%
    • 리플
    • 718
    • +2.13%
    • 솔라나
    • 226,400
    • +12.13%
    • 에이다
    • 634
    • +4.97%
    • 이오스
    • 1,110
    • +3.93%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000
    • +5.2%
    • 체인링크
    • 19,360
    • +6.49%
    • 샌드박스
    • 612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