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변경을 통한 재창업 증가, 경쟁력과 본사지원이 중요

입력 2016-05-30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장기화된 경기불황으로 매출부진을 겪은 자영업자들이 업종변경을 통해 재도전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트렌드에 뒤쳐지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거나,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지 않을 경우 리모델링, 업종변경 창업을 시도하는 것이다.

창업 실패 원인은 다양하다. 그중 철저한 사전조사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하고 보는 ‘무작정 창업’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초보 창업자의 창업 실패를 만회하고 재기를 마련해줄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창업전문가들은 “업종변경은 다수의 경쟁력이 입증된 아이템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며 “점포의 위치와 주변 상권을 꼼꼼히 살펴보고, 프랜차이즈의 경우 시장경쟁력을 갖췄는지, 오픈 이후에도 본사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는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종전환 창업은 신규 창업보다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종 업종으로 변경할 경우 기존의 물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점포비 등도 소요되지 않는다. 특히 상권에 대한 파악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태여서 아이템을 잡기에 용이하다.

최근 시장경쟁력과 본사의 지속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춘 고기집 ‘바른식탁’이 업종변경 브랜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식감을 부드럽게 하는 습식 숙성과 육즙과 향을 풍부하게 하는 건식 숙성 등 총 세 번의 숙성과정을 거친 숙성삼겹살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든 밑반찬부터 젓갈까지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졌으며, 가맹점은 본사에서 직접 만들어 납품되는 절임류를 사용하면 된다.

‘바른식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2: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00,000
    • -0.62%
    • 이더리움
    • 5,181,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
    • 리플
    • 728
    • -0.95%
    • 솔라나
    • 245,300
    • +0.9%
    • 에이다
    • 669
    • -0.89%
    • 이오스
    • 1,170
    • -0.51%
    • 트론
    • 165
    • -2.94%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2.94%
    • 체인링크
    • 22,500
    • -2.89%
    • 샌드박스
    • 632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