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성과연봉제 확대…9개 금융공기업 모두 도입

입력 2016-05-30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출입은행은 3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성과연봉제를 확대·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기본급 인상률 차등 대상은 부서장에서 책임자 직급까지 확대하고, 차등폭도 2%포인트(±1%포인트)에서 3%포인트(±1.5%포인트)로 확대했다.

총연봉 대비 성과연봉 평균 비중은 30%, 개인별 성과연봉 최고-최저간 차등폭도 2배로 확대했다.

수은은 지난 2월초 금융위원회가 ‘금융공공기관 성과중심문화 확산 방향’을 발표한 이후 보수체계 개편을 위한 컨설팅을 의뢰하는 등 성과연봉제 확대 실시를 위해 노력해왔다.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성과중심문화 확산 추진방향에 맞춰 보수뿐만 아니라 평가·교육·인사·영업 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의 이번 결정으로 9곳의 금융공공기관 모두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63,000
    • +0.23%
    • 이더리움
    • 5,343,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1.64%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3,500
    • +0.47%
    • 에이다
    • 632
    • +0.64%
    • 이오스
    • 1,129
    • -1.05%
    • 트론
    • 158
    • +1.28%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1.16%
    • 체인링크
    • 25,860
    • +0.51%
    • 샌드박스
    • 615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