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피소' 김세아 남편 김규식, 성경 인용 심경 밝혀 "사람은 죄를 짓고 산다"

입력 2016-05-27 17:22 수정 2016-05-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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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규식 인스타그램)
(출처=김규식 인스타그램)

'소송 피소' 소식을 알린 김세아의 남편 김규식이 성경 구절을 인용, 심경 글을 게재했다.

김세아의 남편 김규식은 26일 아내 김세아의 소송 피소 소식이 알려진 이후, 한때 SNS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복잡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후 다시 SNS을 공개한 김규식은 27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님. 사랑하는 예나,학준이를 보호해 주셔요"라며 "세상 모든 사람이 크던 작던 죄를 짓고 삽니다. 모든 분들이 자기 자신을 돌이켜보고 행동하고 말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성경의 한 구절을 남기며 심경을 대신했다.

김규식은 글에서 이번 논란이 아직 어린 자녀들에게 악영향을 미칠까 염려하는 듯 보였다. 실제로 김규식 SNS에는 다양한 반응의 댓글이 남겨져 있다.

한편 유명 첼리스트인 김규식은 2009년 배우 김세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두 사람은 간간이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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