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S&C, 美 풍력 호황의 가장 큰 수혜업체…‘매수’-유진투자증권

입력 2016-05-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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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6일 동국S&C에 대해 미국 풍력 최대호황의 가장 큰 수혜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S&C 풍력타워 매출의 국가별 비중은 미국이 70~80% 수준으로 절대적”이라며 “PTC(생산된 전력당 2.3센트의 세금을 감면하는 제도)의 다년연장과 수령요건의 완화로 미국의 풍력설치량이 2020년까지 사상최대치를 연속할 것으로 예상되어 동국S&C의 중장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풍력 단지 건설 매출 증가와 일본시장 개화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풍력시장이 규제완화와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탄소배출 거래제 도입으로 2015년 설치량이 전년대비 약 4.8배 증가하며 224MW를 기록했다”며 “또한 2015년에 전기위원회를 통과한 풍력 허가규모가 2GW를 상회함에 따라 동사의 국내 풍력발전 단지 개발사업의 성장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강력한 실적 개선세와 자산가치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 안된 상태”라며 “동사의 주가 상승세는 해외 풍력업체들 대비 매우 낮은 상태라서 재평가 작업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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