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미포조선, 구조조정 수혜 예상"-NH투자증권

입력 2016-05-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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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조선업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면서도 구조조정의 수혜가 예상되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의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국내 조선사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 되고 있다"며 "글로벌 조선사들도 실적악화와 수주잔량 감소로 생산능력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결국 경쟁력을 상실한 중소형 조선사들은 시장에서 퇴출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특히 2018년까지는 대부분의 선종에서 공급증가율이 물동량 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9년부터는 공급 절벽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만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경우 2017년 업황 회복이 예상된다"며 "현대미포조선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중공업 역시 높은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조선업황 회복시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며 "조선, 해양플랜트 부문의 실적이 안정화되고 있고 엔진, 로봇, 전기전자, 건설장비 등 비조선부문의 이익개선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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