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료 연체' 한진해운, 선박 1척 남아공서 억류

입력 2016-05-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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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벌크선 1척이 해외선주로부터 압류당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 벌크선인 '한진패라딥'호는 지난 24일 용선료 연체 문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억류됐다. 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이 용선료를 제때 지불하지 못하는 상황에 달하자 해외 선주들이 선박을 억류해 담보로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선박 억류는 선주들이 취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으로 여겨진다. 한진해운은 현재 컨테이너선 선주사 1곳에도 용선료를 연체한 상태여서 이 같은 움직임이 다른 선주 또는 컨테이너선까지 확산되지 않을지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진해운 관계자는 "벌크선 1척이 문제가 있어 현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짧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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