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美 훈풍 타고 1.18%↑… 1960선 회복

입력 2016-05-25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960선을 회복했다.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따라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2.83포인트(1.18%) 상승한 1960.5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5.95포인트(0.82%) 급등한 1953.63에 개장한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 낙관론이 고조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3.12포인트(1.22%) 상승한 1만7706.0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8.02포인트(1.37%) 오른 2076.06을, 나스닥지수는 95.27포인트(2.00%) 급등한 4861.06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와 S&P지수는 지난 3월 11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3월 1일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85억원, 124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홀로 3363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67억원, 비차익거래 649억원 각각 매수우위를 보여 총 716억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22%)과 섬유의복(0.50%)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4.77%), 전기가스업(3.17%), 건설업(1.82%), 은행(1.81%), 증권(1,81%), 전기전자(1.8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2만4000원(1.89%) 오른 가운데 한국전력(3.69%), 현대차(1.12%), 아모레퍼시픽(3.44%), 현대모비스(1.66%), NAVER(1.44%), 삼성전자우(2.88%), 삼성물산(0.85%) 등이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5074만주, 거래대금은 5조410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한 4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한 321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2포인트(0.24%) 상승한 689.33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3.47%), 오락문화(1.89%), 통신서비스(1.39%), 운송(1.31%), 정보기기(1.27%), 종이/목재(1.18%) 등이 상승했다. 건설(-1.43%), 금속(-1.16%), 컴퓨터서비스(-1.0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공장 신설 소식에 6.12% 급등했다. 이밖에 카카오(0.40%), 동서(0.31%), CJ E&M(3.54%)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2원 하락한 1182.5원에 마감했다.


  • 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대표이사
    김동철
    이사구성
    이사 14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39,000
    • +2.88%
    • 이더리움
    • 4,695,000
    • +6.54%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2.86%
    • 리플
    • 3,116
    • +4.14%
    • 솔라나
    • 205,200
    • +6.88%
    • 에이다
    • 652
    • +6.89%
    • 트론
    • 424
    • -0.24%
    • 스텔라루멘
    • 366
    • +5.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50
    • +2.2%
    • 체인링크
    • 20,810
    • +4.94%
    • 샌드박스
    • 214
    • +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