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벌크선 시황 악화에도 비교적 선전…‘매수’-KB투자증권

입력 2016-05-20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투자증권은 20일 팬오션에 대해 저시황 국면에서도 비교적 선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00원을 유지했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1분기 영업익은 398억원으로 시장추정치를 10.5% 하회했지만, 당사 전망치는 8.4% 상회했다”며 “화물 수송량의 증가가 운임 하락을 완전히 상쇄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벌크선 시황 악화의 충격을 고스란히 반영했다”며 “벌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00만달러 가량 증가해 운임효과와 물량효과가 상쇄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최근 BDI(발틱운임지수) 하락에 주가도 동반약세지만, BDI는 올해를 저점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중국의 재고조정이 일단락됐고, 올해 벌크화물 물동량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발주가 많지 않았던 탓에 앞으로 건조될 벌크선도 많지않아 벌크선 수급 상황은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홍국, 안중호(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09,000
    • +2.47%
    • 이더리움
    • 4,928,000
    • +6.57%
    • 비트코인 캐시
    • 843,500
    • -1.06%
    • 리플
    • 3,099
    • +1.54%
    • 솔라나
    • 206,600
    • +4.77%
    • 에이다
    • 687
    • +8.19%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374
    • +5.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1.37%
    • 체인링크
    • 21,070
    • +3.54%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