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에 김윤아 “세상은 미쳐있다”

입력 2016-05-20 08:48 수정 2016-05-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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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윤아 트위터)
(출처=김윤아 트위터)

자우림 김윤아가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피해자에 애도를 표했다.

김윤아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2016년 5월 18일. 마흔 둘이 되어도 여전히 답은 알 수 없고 세상은 미쳐있다.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윤아가 쓴 글은 삽시간에 리트윗되며, 공감을 자아냈다.

앞서 배우 강예원 역시 "우리 모두가 희생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들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사안이 중대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피해 여성을 애도했다.

2PM 찬성, 방송인 곽정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출신 키디비, 래퍼 제리케이 등 역시 추모 열기에 동참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19일 밤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의 범인 김 씨에 대해 "범죄가 중대하고, 도망가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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