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 강남역 묻지마 사건 언급 “여자에게가 아닌 여자에게까지 무시당한 것”

입력 2016-05-19 22: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하상욱 인스타그램/트위터)
(사진=하상욱 인스타그램/트위터)

시인 하상욱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의 피의자에게 일침을 가했다.

18일 하상욱은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강남역 묻지마 살인’에 대한 생각을 남겼다.

이날 하상욱은 “‘여자에게 무시 당했다’라는 말이 ‘여자에게까지 무시당했다’로 보였다”면서 “무시 당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자기가 무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자에 대해서는 참기 싫었겠지”라며 피의자를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하상욱은 “(피의자가 여자를)혐오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차별하고 있던 거겠지”라며 피의자를 꼬집었다.

한편,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상가의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강남역 묻지마 사건’ 피의자는 19일 구속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74,000
    • -1.7%
    • 이더리움
    • 4,636,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3.56%
    • 리플
    • 3,069
    • -1.25%
    • 솔라나
    • 197,600
    • -3.98%
    • 에이다
    • 648
    • +1.09%
    • 트론
    • 417
    • -2.11%
    • 스텔라루멘
    • 35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1.25%
    • 체인링크
    • 20,460
    • -1.25%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