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해자, 납골당 안치…19일(오늘) 강남역서 ‘촛불 추모’

입력 2016-05-19 15:08 수정 2016-05-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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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해 여성 A 씨를 추모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린다.

19일 오후 7시 30분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해 여성을 추모하는 촛불 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강남역 묻지마' 사건 이후 강남역 10번 출구에는 피해 여성을 애도하는 국화꽃과 추모 메시지를 담은 포스트잇이 전해지면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A 씨는 19일 오전 경기도 모처에서 화장 후 납골당에 안치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의자 천벌받게 해주세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행복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의자 B 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앞서 경찰은 B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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