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페이’, IC 기술로 핀테크 범용성 확보…KB국민은행과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6-05-19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와 KB국민은행이 차세대 모바일 결제서비스 ‘LG페이’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은 LG전자 MC상품기획그룹장 김홍주 상무(왼쪽)와 KB국민은행 미래채널본부 강대명 본부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한 모습.(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와 KB국민은행이 차세대 모바일 결제서비스 ‘LG페이’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은 LG전자 MC상품기획그룹장 김홍주 상무(왼쪽)와 KB국민은행 미래채널본부 강대명 본부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한 모습.(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국민은행 세우회 본점에서 KB국민은행과 차세대 모바일 결제서비스 ‘LG페이’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LG전자는 ‘LG페이’에 IC(집적 회로) 및 스마트 OTP(일회용 패스워드) 관련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으로 LG 페이는 IC칩을 활용한 ATM(자동금융거래단말기)의 현금 입출금 거래와 스마트OTP 업무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 양사는 금융상품 연계방안 모색과 신규 사업분야 공동 발굴 등을 협의했다.

LG전자는 가맹점 단말기의 결제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과 편리성, 보안성을 모두 갖춘 LG페이로 모바일 결제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LG전자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와 LG페이 관련 상호 지원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또한 LG전자는 제휴사를 대폭 확장했다. 롯데카드, 하나카드, BC카드, NH농협카드 등 주요 카드사와 LG페이 개발을 진행중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상품기획그룹장 김홍주 상무는 “IC 칩은 보안이 뛰어나 정부지침에 따라 금융권이 채택하고 있는 기술”이라며 “LG페이는 기존 단말기는 물론 ATM도 쓸 수 있어 범용성까지 확보한 셈이라 핀테크 시장의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25,000
    • +1.68%
    • 이더리움
    • 4,626,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898,500
    • +2.28%
    • 리플
    • 3,084
    • +0.82%
    • 솔라나
    • 199,800
    • +0.55%
    • 에이다
    • 631
    • +1.28%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90
    • -1.21%
    • 체인링크
    • 20,740
    • -0.53%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