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일부 지표 호조에 강세…달러·엔 108.91엔

입력 2016-05-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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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9분 현재 전일 대비 0.26% 상승한 108.91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1% 밀린 1.13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08% 오른 94.64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일부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지난 13일 미국 상무부는 4월 미국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1% 증가를 웃도는 것으로 13개월래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5월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역시 전월대비 7.6% 상승한 95.8을 기록해 예상치(89.5)를 크게 웃돌았다.

유로 대비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5% 오른 123.16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아베 신조 정부가 올 들어 이어졌던 엔화 강세와 지진 여파로 일본 경제가 더딘 회복세를 보이자 소비세율 인상을 연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영향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정확한 소비세율 인상 시기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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