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4월 2.6조 증권 순매수… 2개월째 바이코리아

입력 2016-05-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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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지난달 2조6000억원 규모의 국내 증권을 순매수하며 2개월째 ‘바이코리아’를 이어갔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4월 한 달 동안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장 주식 2조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지난 3월 4조4000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한 것과 비교하면 규모는 절반으로 줄었지만 2개월 연속 순매수를 유지했다.

상장주식 순매수 상위국은 미국(1조620억원), 영국(8280억원), 룩셈부르크(5330억원), 스위스(3880억원), 캐나다(3080억원)순이었다

반면 아랍에미리트(8970억원), 싱가포르(8500억원), 독일(2240억원), 카타르(1750억원)는 매도액이 더 많았다.

4월 말 현재 외국인은 우리나라 상장주식 432조8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28.8%다.

지난달 외국인의 상장채권 순투자액은 6300억원으로 전월의 5700억원보다 증가했다. 투자행위별로는 5조5000억원을 매수하고 2조9000억원을 매도했다. 2조원은 만기상환으로 빠져나갔다.

아시아(6000억원)와 유럽(1000억원)은 3월에 이어 채권시장에서 순투자를 계속한 반면 중동 자금은 1000억원이 순유출됐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액은 98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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