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가장 닮고픈 어른은?… 배려의 아이콘 '유재석'

입력 2016-05-13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성인이 되는 만 19세 청년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어른으로 개그맨 유재석이 꼽혔다.

13일 NBT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사의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사용하는 만 19세 사용자 40.1%는 가장 닮고 싶어하는 어른으로 '유재석'을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전(前)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27.6%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카카오 김범수 의장'(8.4%), ‘방송인 김제동'(4.8%), ‘여행작가 한비야'(4.2%), ‘반기문 유엔사무총장'(4.1%), ‘배우 김혜자'(2.2%) 등이 거론됐다.

특히, 응답자 중 남성은 '유재석'(44.4%), '김연아'(15.3%), '김범수 의장'(9.7%), '반기문'(6.2%), '김제동'(5.9%) 순이었지만, 여성은 '김연아'(38.3%), '유재석'(36.3%), '김범수 의장'(7.4%), '한비야'(4.9%), '김제동'(3.9%) 순으로 응답했다.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해 꼭 갖춰야 할 덕목으로 ‘맡은 일이나 의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책임감'(30.2%)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성실함'(20.2%), ‘상대방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배려심'(16%), ‘나이가 들어도 여러 세대와 어울릴 수 있는 유연한 사고력'(15.2%), ‘타인은 물론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정직함'(9.3%), ‘자신을 낮출 줄 아는 겸손함'(7.2%) 등이었다.

반면, 결코 되고 싶지 않은 어른의 유형으로는 ‘어린 사람의 말은 무시하고 보는 꼰대형'(31.4%), ‘다른 사람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는 이기주의형'(27.5%), ‘맡은 일에 나 몰라라 하는 책임감 부재형'(17.2%), ‘자신의 고집만을 내세우고 타협이 안 되는 일방통행형'(17.2%), ‘돈 앞에서 매우 인색한 구두쇠형'(5.5%)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74,000
    • +1.65%
    • 이더리움
    • 5,312,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7%
    • 리플
    • 725
    • +0.42%
    • 솔라나
    • 230,300
    • -0.04%
    • 에이다
    • 631
    • +0.32%
    • 이오스
    • 1,143
    • +1.06%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0.71%
    • 체인링크
    • 25,040
    • -2.23%
    • 샌드박스
    • 649
    • +4.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