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정책위의장에 ‘충북 4선’ 변재일…조강특위 구성도 완료

입력 2016-05-11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충북 출신의 4선인 변재일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임명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이 같은 임명 사실을 밝히고, 인선 배경에 대해 “더민주가 앞으로 정책정당과 경제정당을 지향한다는 측면에서 여러 분 놓고 생각했지만 (변 의원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 의원은 과거 공직생활을 오래한 점과 정부의 정책 수행 과정에 대해 잘 알고 4선 의원으로서 입법 제반 절차에 대해 정통한 분”이라고 덧붙였다.

비주류로 분류되는 변 의원은 합리적 온건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선은 중원 공략이라는 차원에서 충청이라는 지역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광온 대변인은 김 대표가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재선의 한정애 의원, 부의장에 최운열(경제) 김정우(재정) 표창원(국민 안전) 금태섭(법조) 당선인, 김종대(건강보험료 체제 개편) 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 총 6인의 부의장단을 인선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김 대표가 5명의 정조위원장도 선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대변인실단도 개편, 박광온 대변인을 수석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여성 몫으로 당직자 출신의 비례대표 송옥주 당선인을 임명했다.

부대변인단에는 강희용 한정우 유송화 강선아 부대변인이 유임된 가운데 강선우 미국 사우스 다코다 주립대 교수가 추가됐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도 완료했다. 위원장에 정장선 총무본부장, 간사에 이언주 의원을 임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3,000
    • -3.05%
    • 이더리움
    • 4,513,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1%
    • 리플
    • 3,039
    • -2.78%
    • 솔라나
    • 198,300
    • -4.53%
    • 에이다
    • 623
    • -5.18%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1.94%
    • 체인링크
    • 20,270
    • -4.79%
    • 샌드박스
    • 209
    • -5.86%
* 24시간 변동률 기준